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갤럭시 S7 예약판매 시작..매장 가보니

기사입력 : 2016년03월04일 18:44

최종수정 : 2016년03월04일 22:05

S7 예약판매 '한산', 기어 VR는 '호기심 가득'

[뉴스핌=이수경 기자] 갤럭시 S7와 S7 엣지 예약판매일 개시일 첫날, 소비자들은 아직 적극적으로 구매에 나서지 않는 가운데 가상현실(VR) 기기인 '삼성 기어 VR'에 대해서는 높은 관심을 보였다.

4일 여의도에 있는 삼성 모바일 스토어와 이통사 대리점을 방문했다.

매장 안은 갤럭시 S7과 S7 엣지를 구경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한산했다. 다만 삼성 기어 VR 쪽에 관심을 보이는 듯했다. 머리에 제품을 착용해 보고 왼쪽, 오른쪽으로 몸을 돌리면서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사람이 계속 이어졌다.

'기어 VR'은 갤럭시S7을 예약 구매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어 VR 체험자는 "신기하다"며 체험을 해본 후 "오래 쓰고 있으면 좀 어지러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삼성 모바일 스토어에서 한 방문자가 삼성 기어 VR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이수경 기자>

 

 정작 갤럭시S7과 갤럭신7 엣지에 대해서는 관망하는 분위기다. 예약 판매 기간이 일주일정도 되고, 판매 가격도 아직 제대로 나오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제품 출고가와 공시 지원금은 제품이 나오는 11일 공개된다.

 

                   삼성 모바일 스토어에서 방문객들이 신제품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이수경 기자>

예약 판매가 많이 이뤄졌냐는 기자의 질문에 매장 직원은 "아침부터 예약하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면서도 "회사 방침상 수치는 말해줄 수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아침부터 제품을 구경하거나 예약판매에 대해 문의하러 온 사람은 많았다"고 부연했다.

삼성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1년 후에 반납하면 신형 스마트폰으로 교체해주는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인 '갤럭시클럽'에 대해 물어봤다. 그는 "갤럭시 S7와 S7 엣지 구매자에 한정해 이 프로그램에 가입할 수 있다"며 "11일 즈음에 맞춰서 예약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가입 안내를 도울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통사 대리점에서도 갤럭시 S7와 S7 엣지, 기어 VR를 체험해볼 수 있다. <사진=심지혜 기자>

이통사 대리점도 한산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대리점 측은 "아직 공시지원금이나 출고가가 오픈되지 않아서 예악을 서두르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다"며 "예약을 바로 신청하고 가는 사람보다는 다시 오겠다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대리점 측도 예약판매 수량에 대해서는 일언반구하면서도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높은 편"이라고 귀띔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