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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송별회 잔칫날 서브에이스 7개 포함 26점 폭발, OK저축은행 2위 확정... 여자부 GS칼텍스 PO 희망가

기사입력 : 2016년03월03일 21:36

최종수정 : 2016년03월03일 21:36

시몬 송별회 잔칫날 서브에이스 7개 포함 26점 폭발, OK저축은행 2위 확정... 여자부 GS칼텍스 PO 희망가.<사진= OK저축은행 배구단>

시몬 송별회 잔칫날 서브에이스 7개 포함 26점 폭발, OK저축은행 2위 확정... 여자부 GS칼텍스 PO 희망가

[뉴스핌=김용석 기자] OK저축은행이 시몬의 맹활약에 힘입어 2위를 확정했다.

OK저축은행은 3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5~2016 V리그에서 우리카드를 3-1(25-15 19-25 25-14 25-22)로 꺾었다.

이로써 OK저축은행은 올시즌 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서 승점 71점(23승 13패)으로 2위를 확정했다.

시몬이 서브에이스 7개 포함 26점, 송명근 24점. 송희채가 8점을 기록하며 OK저축은행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올 시즌을 끝으로 한국을 떠나는 시몬은 이날 특별송별회를 가져 더욱더 의미 있는 경기였다. 우리카드는 나경복 17점, 알렉산더와 안준찬이 각각 13점을 기록했다.

1세트서 OK저축은행은 시몬의 속공으로 선취점을 낸 뒤 시몬의 연이은 공격으로 4-0으로 앞서 갔다. 이후 큰 점수 차를 유지한 OK저축은행은 한상길의 속공으로 매치포인트를 다다른 뒤 시몬의 퀵오픈으로 마무리했다.

2세트를 내준 OK저축은행은 3세트 초반부터 6-1로 앞섰다. 이후 23-14에서 시몬의 연속 스파이크서브로 매치포인트에 도달한 OK저축은행은 안준찬의 공격 범실로 경기를 뒤집었다.

OK저축은행은 4세트에서는 우리카드의 강한 추격을 받았다. 하지만 10-10에서 상대 범실로 역전한 후 시몬의 연이은 스파이크 서브 등과 송명근의 오픈 공격으로 14-10으로 점수를 벌렸다. 이후 박원빈의 속공으로 만든 세트포인트서 송명근의 백어택이 터지며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를 3-2(22-25 22-25 25-21 25-22 15-11)로 꺾고 PO희망을 이어갔다.

이로써 GS칼텍스는 승점 44점으로 3위 흥국생명(승점 46)과의 격차를 2점차로 좁혔다. 여자부는 3위팀까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이날 캣벨 23점, 이소영 22점으로 GS칼텍스의 승리를 이끌었고 한국 도로공사는 김미연 18점, 하혜진 17점을 기록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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