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현 기자] 이철영(사진) 현대해상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현대해상은 3일 이사회를 열고 이철영 대표이사를 연임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해상> |
현대해상은 오는 25일 주주총회에서 이 대표의 연임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며, 임기는 2019년 정기주총까지 3년간이다.
이철영 대표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후 1976년 현대건설에 입사했다. 이후 1986년 현대해상으로 자리를 옮겨 2006년 현대해상 경영기획부문장 부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2008년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오른 뒤 2010년에는 자회사 이사회 의장을 지냈다. 이후 2013년부터 다시 현대해상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왔다.
한편 이날 현대해상은 정몽윤 현대해상 이사회 의장과 박찬종 부사장의 연임도 결정했다.
또 성인석 MG손해보험 부사장을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이들의 임기 역시 2019년까지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