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온정수기·멀티쿠커 등 바이어들에 소개
[뉴스핌=황세준 기자] 쿠쿠전자가 북미 최대 가정용품 박람회에서 제품 홍보에 나선다.
쿠쿠전자는 5일부터 8일까지 총 4일간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리는 ‘2016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International Home & Housewares Show 2016)’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올해로 77회를 맞는 이 행사는 1939년부터 시작된 북미 최대의 가정용품 박람회로 '독일 소비재 박람회', '홍콩 가정용품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로 꼽힌다.
쿠쿠전자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북미를 중심으로 남미, 유럽, 중동 국가 등에 대한 글로벌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정수기, 멀티쿠커(멀티조리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을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저수조부터 코크까지 매일 알아서 살균하는 인앤아웃 자동 살균 냉온정수기와 풀스크린 IH 진공보온 기능이 탑재된 멀티쿠커(멀티조리기)를 부스 정면에 설치한다. 또 자동 살균 냉온정수기의 특징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출수성능과 자동 살균을 선보이는 정수기 시연을 진행한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제품군별 전시를 통한 미주시장을 적극 공략해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박람회 참가를 통해 독자적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 제품으로 글로벌 종합생활가전기업으로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