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비밀여행을 다녀온 올랜도 블룸(왼쪽)과 케이티 페리 <사진=AP/뉴시스> |
[뉴스핌=김세혁 기자] 할리우드 스타 올랜도 블룸(39)과 디바 케이티 페리(32)가 하와이 동반 휴가를 다녀왔다는 소문이 뒤늦게 확산 중이다.
ET온라인은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하와이에서 밀착 데이트를 즐겼다고 최근 단독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 애프터파티에 나란히 참석해 열애설을 부추겼다. 특히 케이티 페리가 거리낌 없이 올랜도 블룸의 아들 플린과 시간을 보내는 장면도 목격돼 두 사람의 연애가 꽤 진전됐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런 상황에 두 사람이 하와이 카우아이 섬에서 손을 잡은 채 하이킹을 즐기는 사진이 ET온라인에 다섯 장이나 게재되며 열애설이 굳어지는 분위기다. 붉은색 팬츠를 걸친 올랜도 블룸은 상반신을 시원하게 드러낸 채 케이티 페리의 손을 잡고 있다. 또 다른 상황을 포착한 사진에는 케이티 페리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다정한 눈으로 바라보는 올랜도 블룸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관계자는 케이티 페리가 지난달 24일 하와이 그랜드 와일레아 리조트 호텔에서 열린 파티에 올랜도 블룸과 함께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하와이의 개인용 별장에 머물렀으며, 헬기를 이용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에서 레골라스 캐릭터로 인기를 모은 올랜도 블룸은 톱모델 미란다 커(33)와 지난 2013년 이혼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