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이 류준열의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린 방송 장면 <사진=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캡처> |
'파산 선고' 박보검, 류준열의 아버지 빚 이야기에 눈물 "형 가족사진 있어요?"
[뉴스핌=최원진 인턴기자] 박보검이 과거 파산 절차를 밟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그가 최근 방송에서 눈물을 흘린 장면이 재조명된다.
지난 2월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는 배우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 박보검의 아프리카 나미비아 여행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보검과 류준열은 사막에 앉아 부모님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보였다.
류준열은 "과거 내가 벌이가 없었을 때 아버지한테 '돈 벌면 무얼 하고 싶으냐'고 물어봤었다. 아버지는 '빚을 갚고싶다'고 하시더라"며 "'차가 갖고 싶다' '집을 사고 싶다'가 아닌 빚 얘기를 하시더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박보검은 "아 갑자기 슬프다"라며 "형은 가족 사진 있어요?"라고 울면서 질문을 했다.
류준열은 "가족사진 집에 없구나? 그거 가서 해라 형이 쏠게"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2일 박보검 측은 파산을 신청한 문제에 대해 이미 해결된 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인턴기자 (wonjc6@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