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바텍은 지난해 내수성장에 이어 올해는 유럽과 미국시장 수출이 매출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바텍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한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바텍은 지난해 주력제품(PaX-i3D 스마트)의 내수 매출이 성장을 이끌었다. 반면 올해에는 수출확대가 기대된다.
이미 유럽에서 지난해 7월 CE인증 이후 4분기부터 주력제품의 매출이 서서히 증가하는 양상이고 미국에서도 지난해 10월 FDA 인증으로 올해 2월부터 수출이 시작됐다.
김 연구원은 "아직까지는 유럽과 미국 등에 한번 촬영으로 2D와 3D영상을 동시에 획득할 수 있는 바텍의 주력제품과 유사한 제품은 등장하지 않아 선진국에서 빠른 시장침투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