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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 송훈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마스터셰프 코리아4’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이현경 기자] ‘마스터 셰프4’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송훈이 프로그램의 첫 촬영일을 떠올렸다.
2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올리브TV ‘마스터 셰프 코리아4’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심사위원 김소희, 김훈이, 송훈, 김관태PD가 참석했다.
이날 송훈 셰프는 추위 속에서 진행된 첫 촬영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당시 영하 17도, 한파 추위가 몰아치는 날 첫 촬영이 시작됐다.
송훈 셰프는 “이렇게까지 촬영이 힘든지 처음 알았다”면서 “군대 혹한기 훈련 이후 최고의 추위였다. 발이 얼 정도였다”며 첫 촬영이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저희보다 더 고생하는 연출자, 이외 도전자들까지 정말 수고 많았다”면서 “저희가 힘든 건 그 분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말 추운 날씨였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송훈은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인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출신 요리사로 미슐랭3 스타이자 산 펠레그리노 월드 레스토랑 랭킹 5위에 빛나는 ‘일레븐 메디슨 파크’를 비롯해 미슐랭 1스타와 요식업계 최고 권위의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JBFA, James Beard Foundation Awards)를 수상한 그래머시 테이번에서 수셰프로 일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송훈은 젠틀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의 송훈은 ‘접시를 빛내는 것은 스토리’라며 맛과 스토리를 관찰하는 심사평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