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기획재정부에서 시행한 '201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5.2점을 득점해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고객과의 현장 소통을 강조한 유상희 이사장의 남다른 고객만족경영 의지와 전 직원이 합심해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결과로 해석된다.
전력거래소 회원사는 지난달 기준 1226개사로 2014년 1월(554사)보다 두 배 이상 급증했다. 때문에 고객의 다양한 요구가 증가한 상황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나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고객과의 대면 기회가 줄어드는 등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을 잘 극복하고 서비스 향상에 주력한 게 큰 성과를 거뒀다.
전력거래소가 지난해 9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직원의 변화하는 고객만족 자세'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사진=전력거래소> |
전력거래소는 회원관리 프로세스 전산화를 통한 고객접점 인프라 개선과, 전체 회원사에 실무경력자들이 개별 방문하는 현장 중심 소통 활동을 전개해 왔다.
박용조 전력거래소 고객지원팀장은 "올해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전개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개선점을 찾아 업무에 반영함으로써 고객과 상생하는 전력거래소가 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