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사진=MBC '내딸 금사월'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내딸 금사월' 백진희와 윤현민이 남매가 됐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마지막회에서 금사월(백진희)와 강찬빈(윤현민)이 부부가 아닌 남매 사이로 지내게 됐다.
이날 주오월(송하윤)과 주세훈(도상우), 강찬빈(윤현민)과 금사월(백진희)이 함께 만났다. 이때 농담을 주고받던 중 주오월은 강찬빈과 금사월에게 "둘이 뭐 썸타는 사이냐"고 말했다.
이에 강찬빈은 "오빠 동생 사이에 썸 타는 거 봤냐"고 장난을 쳤고, 금사월 역시 강찬빈의 볼을 잡으며 "까불지 마라 동생아"라고 맞받아쳤다.
그러나 두 사람은 눈이 마주치자 멈칫했고, 금사월은 "물 좀 가져올게"라며 자리를 피했다. 이에 강찬빈은 금사월의 뒷모습을 계속 쳐다보기만 했다.
금사월과 강찬빈은 부부의 연은 맺지 못했지만 남매로서 서로를 인정하고 행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후속은 이서진, 유이, 김광규, 김용건, 이휘향이 출연하는 '결혼계약'이 오는 3월 5일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