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사진=MBC '내딸 금사월'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내딸 금사월' 5년이 지난 후 극과극 생활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마지막회에서 오혜상(박세영)의 법정 선고 이후 5년이 지났다.
모든 사건이 해결되고 난 후 5년이 지난 상황이 공개됐다. 강만후(손창민)는 지하도에서 구두닦이를 하며 돈을 버는가 하면, 폐지를 주으며 생활했다.
특히 폐지를 줍던 강만후는 오민호(박상원)와 마주쳤고, 오민호는 그에게 인사만 받은 후 아무말 없이 지나갔다. 이에 강만후는 "이대로 나 안 죽어"라고 소리쳤다.
오혜상은 교도소에서 출소한 후 온갖 알바를 하며 보냈다. 오혜상은 벽에 포스터를 붙이다 이를 말리는 사람에게 "고소할 것"이라고 협박하는가 하면 "외국에서 오래 살다와서 몰랐다"는 등 허세를 버리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사고로 인해 하반신 마비가 왔던 신득예(전인화)는 오늘의 CEO에 등극하는 등 승승장구 했다. 특히 신득예는 재활 훈련을 열심히 하며 도움을 받아 걷기도 했다. 신득예의 옆에는 강찬빈(윤현민)이 아들로 있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후속은 이서진, 유이, 김광규, 김용건, 이휘향이 출연하는 '결혼계약'이 오는 3월 5일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