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사진=MBC '내딸 금사월'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내딸 금사월' 전인화가 윤현민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마지막회에서 신득예(전인화)가 의식을 못 차린 강찬빈(윤현민)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수술에서 깨어난 신득예는 다리를 못 쓰는 것을 알고 눈물을 흘렸으나 오히려 금사월(백진희)를 위로하고 강찬빈을 걱정했다.
강찬빈의 병실을 찾은 신득예는 "나 보고싶지 않아서 안 깨는건 알지만 그래도 널 걱정하는 사람들 생각해서 어서 일어나라"며 "네가 얼른 깨어나야 나도 미워할 수가 있잖니"라고 눈물을 흘렸다.
눈을 뜨지 못하는 강찬빈의 뺨을 쓰다듬으며 신득예는 "조금만 더 쉬다가 꼭 돌아올거지"라고 말했다. 신득예는 속으로 '찬빈이 너에 대한 내 마음 처음부터 지금까지 진실이었다. 그걸 나도 이제야 확실히 알았어'라고 생각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후속은 이서진, 유이, 김광규, 김용건, 이휘향이 출연하는 '결혼계약'이 오는 3월 5일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