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사진=MBC '내딸 금사월'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내딸 금사월' 손창민이 경찰에 잡혀갔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마지막회에서 강만후(손창민)가 경찰에 연행됐다.
지난 방송에서 무너지는 건물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된 신득예(전인화)의 소식에 금사월(백진희)은 물론, 밀항하려던 강만후까지 병원으로 달려왔다.
강만후는 "나를 죽이고 집사람 살려달라. 아무 죄도 없는 사람이다"며 수술실 문 앞에서 울며 소리쳤다. 금사월 역시 의사에게 "제발 저희 엄마 좀 살려달라"며 빌었다.
이때 경찰들이 찾아왔고 "강만후 씨, 소나무 창고 방화 혐의로 조사할게 있으니 같이 가주셔야 합니다"고 끌고가려고 했다. 강만후는 "지금은 안된다. 집사람 수술 마치고 얼굴만 확인하고 제발로 가겠다"며 "도망 안 가겠다"고 소리쳤다.
그러나 경찰들은 강만후를 끌고갔고, 그는 "득예야 내가 잘못했어"라고 끝까지 소리쳤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후속은 이서진, 유이, 김광규, 김용건, 이휘향이 출연하는 '결혼계약'이 오는 3월 5일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