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유 신성 래쉬포드 ‘유로파리그 이주의 선수’ 선정 ... 토트넘은 알리·알더베이럴트 명단 올라. <사진= 유로파리그 공식 홈페이지> |
[EPL] 맨유 신성 래쉬포드 ‘유로파리그 이주의 선수’ 선정 ... 토트넘은 알리·알더베이럴트 명단 올라
[뉴스핌=김용석 기자] 유로파리그 32강에서 주전 공격수가 모두 부상을 당한 위기의 맨유를 구한 래쉬포드가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가 뽑은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마샬 대타로 투입된 19세 마르커스 래쉬포드는 지난 2월 26일 미트윌란과의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맨유에 2골을 선사하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맨체스터에서 태어난 19세 마르커스 래쉬포드는 맨유 스타들의 요람 모스 주니어스쿨을 나왔다. 대니 윌백, 웨스 브라운, 라벨 모리슨 등이 이 아카데미를 통해 스타로 발굴됐다.
래쉬포드는 이미 7살때부터 리버풀, 에버튼 등의 주목을 받은 선수로, 오랜 맨유 팬이라 두 팀을 제치고 맨유를 택했다고 밝혔다. 아카데미 감독 니키 버트는 래쉬포드에 대해 “폭발력을 갖춘 재능 있는 스트라이커이며 최선을 다하는 선수다”라고 평한 바 있다.
래쉬포드와 함께 유로파리그 이주의 공격수 부문에 도르트문트의 아우바메양, 안데레흐트의 프랭크 아체암퐁이 선정됐다. 토트넘에서도 2명의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델리 알리가 미드필더 부문에 알더베이럴트는 수비수 부문에 선정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