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리키 파울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610만 달러)에서 단독선두에 올랐다.
파울러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파70·7158야드)에서 열리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언더파를 쳐 합계 8언더파 132타를 기록했다.
리키 파울러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내셔널 챔피언코스에서 열린 혼다클래식 2라운드 14번홀에서 티샷을 한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파울러는 지미 워커(미국·7언더파 133타)에 1타차로 앞섰다.
세계랭킹 4위 파울러는 지난달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아부다비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이달 초 열린 PGA 투어 피닉스 오픈에서는 연장전에서 져 준우승했다.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날 버디 4개, 트리플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로 2오버파를 쳐 합계 4오버파 144타로 컷오프됐다.
전날 공동 10위였던 김시우(CJ오쇼핑)는 버디 2개, 보기 6개로 4오버파를 쳐 합계 2오버파 142타로 공동 45위로 추락했다.
강성훈(신한금융그룹)은 공동 20위(이븐파 140타)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