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News

속보

더보기

'제2의 플라자 합의는 없다' 월가 G20에 냉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요국 정책 공조 처음부터 불가능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고삐 풀린 환율은 이번 주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의 최대 쟁점 가운데 하나다.

연초 위안화 평가절하가 몰고 온 혼란부터 최근 영국 파운드화 급락까지 글로벌 외환시장이 말 그대로 바람 잘 날 없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중국 위안화 <출처=블룸버그통신>

중국 인민은행(PBOC)의 역외 위안화 환율 방어와 일본은행(BOJ)의 마이너스 금리 단행까지 주요국 통화정책과 관련된 현안이 G20 회의의 뜨거운 감자로 자리잡은 상황. 금융시장은 물론이고 정책자들 사이에서도 공조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외환시장 트레이더의 시선은 차갑다. 1980년대의 ‘플라자 합의’가 재연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회의적인 반응이다.

미국의 금융위기 이후 G20 재무장관 회의가 주요 현안들을 풀어내는 데 사실상 기능을 상실했고, 최근 상황에 대한 돌파구를 기대하기는 더욱 어렵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책 실패에 대한 의문점 역시 이번 회의에서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는 투자자는 지극히 드물다.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시행에도 엔화는 달러화에 대해 이달에만 약 7% 급등, 2008년 10월 이후 최대 상승을 기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보다 직접적인 환시 개입을 점치고 있다.

통화가치 평가절하를 겨냥한 주요국 중앙은행의 정책 행보는 환율 전쟁에 대한 경계감을 크게 자극했지만 이들의 의도와 상반되는 움직임을 보이는 환율은 투자자들의 혼란을 한층 더 가중시키고 있다.

유럽의 온라인 은행인 스위스쿼트의 피터 로젠스트리히 외환 전략가는 이날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와 인터뷰에서 “과거 플라자 합의와 같은 원대한 솔루션이 이번 G20 회의에서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본 엔화 <출처=블룸버그통신>

각국이 처한 상황이 공조를 이끌어내기에는 지나치게 서로 상이하다는 주장이다. 또 과도하게 평가절하 또는 절상된 통화를 가려내는 일부터 어떤 방향이든 정책자들이 합의를 이끌어낼 때 이에 따른 승자와 패자를 예측하는 일도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

앤서니 롤러 GAM 펀드 매니저는 이날 미국 투자 매체 CNBC와 인터뷰에서 “문제는 각국 정책자들이 경기 부양의 수단으로 통화 평가절하를 도모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회의장에서 환율 개입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한 뒤 불과 몇 주일 후에 개입을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이번 회의에서 주요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경쟁적인 통화 평가절하를 지양하자는 데 의견을 모으는 데 그칠 뿐 그 이상 어떤 결과를 내놓지는 못할 것으로 환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자산시장 전반에 걸친 기대감 역시 저조하다. 일부 시장 전문가는 G20 회의를 빌미로 매도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고 전했다.

코메르츠방크의 에스터 레이첼트 외환 전략가는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이번 G20 회의에서 크든 작든 뭔가 구체적인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고 말했다.

씨티그룹은 이번 G20 회의가 투자자들 사이에 실망감을 안겨줄 경우 시장 변동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전월세 불안에 소폭 하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아 3주 만에 다시 소폭 하락해 37.4%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 전국 18세 이상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5%포인트(p) 내린 37.4%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9.8%로 전주 대비 0.3%p 하락했다. '잘 모름'은 2.8%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본관에서 46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11 [사진=청와대] 리얼미터는 "63조원 규모의 초과세수를 활용한 민생·복지 정책 발표 등 긍정적 요인이 있었다"면서도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및 김지용 중수청장 임명 논란, DMZ 지뢰 폭발 사건과 우크라이나와의 외교 마찰, 수도권 전월세 불안 등 인사·안보·민생 악재가 더 크게 작용하면서 국정 신뢰도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지난 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2.5%, 국민의힘은 38.4%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3.8%p 올랐고, 국민의힘은 1.0%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서는 "민생 지원 정책이 부각되는 가운데 중도·진보층과 30~40대를 중심으로 지지세가 결집해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DMZ 폭발 사건을 둘러싼 안보 공세가 정쟁으로 비친 점과 장외투쟁 예고 등 강경 대응 기조가 이어지며 중도층 이탈이 나타나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2%p 오른 5.2%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1.5%, 진보당은 1.3%다. 기타 정당은 1.6%, 무당층은 9.5%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3.9%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0%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05 09:08
사진
KT, 롯데 꺾고 5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 *AI를 활용해 정리한 경기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로건 앨런의 8이닝 무실점 역투와 장준원의 멀티홈런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완파하고 5년 만에 정규시즌 정상에 올랐다. KT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9-0으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KT의 좌완 외국인 선발 투수 로건 앨런. [사진=KT 위즈] 6연승을 달린 KT는 시즌 86승 5무 49패를 기록했다. 같은 날 2위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에 패하면서 KT는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KT가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것은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2021년 이후 5년 만이자 구단 통산 두 번째다.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도 손에 넣으면서 두 번째 통합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KT는 1회말부터 롯데 마운드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1사 후 최원준이 좌전 2루타를 날렸고, 김현수가 우전 안타로 출루해 1, 3루를 만들었다. 이어 샘 힐리어드가 우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다. 장성우가 볼넷을 골라 만루가 된 뒤 김상수가 좌전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KT는 단숨에 3-0으로 앞섰다. 공격은 계속됐다. 허경민의 땅볼로 2사 2, 3루가 된 뒤 한승택이 3루수 방면 적시 내야안타를 기록해 한 점을 더 보탰다. 이어 장준원이 롯데 선발 김진욱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장준원의 시즌 6호포였다. KT는 1회에만 대거 7점을 뽑아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KT는 6회말 다시 장준원의 한 방으로 점수를 보탰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장준원이 다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7호포이자 이날 두 번째 홈런이었다. KT는 8-0까지 달아났다. 7회말에는 안현민이 선두타자로 나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안현민의 시즌 14호포로 KT는 9-0을 만들었다. 마운드에서는 로건이 롯데 타선을 압도했다. 로건은 8이닝 동안 110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무사사구 14탈삼진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여러 차례 주자를 내보냈지만 위기마다 삼진을 잡아내며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KT는 초반 대량 득점과 로건을 앞세워 끝까지 리드를 지켰고, 9-0 승리와 함께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서울=뉴스핌] KT 내야수 장준원. [사진=KT 위즈] KT 선발 로건은 시즌 7승(5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장준원이 3타수 2안타(2홈런) 4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1회 3점 홈런으로 대량 득점을 완성했고 6회에는 솔로 홈런을 추가했다. 안현민은 시즌 14호 홈런을 포함해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김상수는 2타점, 힐리어드도 선제 적시타로 힘을 보탰다. 롯데 선발 김진욱은 4이닝 동안 86개의 공을 던지며 9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7실점으로 시즌 9패(6승)째를 떠안았다. 롯데 타선도 7안타를 기록했지만 로건을 상대로 득점하지 못했다. 2015년 KBO리그 10번째 구단으로 출발한 KT는 2021년에 이어 다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5년 전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KT는 이제 구단 통산 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린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10월 5일 수원 KT-롯데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05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