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34분 출장’ 포르투, 카시야스 GK 자책골에 눈물... 도르트문트 원정무승 징크스 탈출 유로파리그 16강행. <사진= 도르트문트> |
‘석현준 34분 출장’ 포르투, 카시야스 GK 자책골에 눈물... 도르트문트 원정무승 징크스 탈출 유로파리그 16강행
[뉴스핌=김용석 기자] 포르투가 골키퍼 카시야스의 자책골에 허무하게 무너졌다.
도르트문트는 2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서 열린 포르투와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서 1-0으로 승리, 1,2차전 합계 3-0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석현준은 이날 후반 11분 교체 출격해 34분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포르투는 전반 23분 아우바메양의 수팅이 카시야스 골키퍼의 몸에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 패배했다. 경기전 투켈 도르트문트 감독은 “2차전에는 포르투가 더 나은 기량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도발한 결과가 결국 자책골로 연결된 셈이었다.
이로써 도르트문트는 포르투갈 원정에서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징크스를 깨며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