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이 ‘명품 몸매’ 대결을 펼쳤다. <사진=‘태양의 후예’, ‘돌아와요, 아저씨’ 캡처> |
[뉴스핌=박지원 기자]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이 ‘명품 몸매’ 대결을 펼쳤다.
지난 24일 KBS와 SBS가 나란히 새 수목드라마를 선보인 가운데,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이 상반신 탈의로 ‘남성미’를 과시했다.
이날 송중기는 대한민국 대표 ‘꽃미남’ 타이틀을 벗고 ‘상남자’로 거듭났다.
극 중 엘리트 특전사 대위 유시진 역을 맡은 송중기는 상반신을 노출하고 운동하는 장면에서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드러냈다. 군 제대 후 첫 드라마 복귀작에서 그동안의 ‘소년’ 이미지를 단박에 바꾼 것. 땀에 촉촉하게 젖은 몸은 섹시한 분위기마저 연출했다.
평소 몸매 좋기로 유명한 정지훈은 ‘돌아와요, 아저씨’ 첫 방에서 나체로 등장했다.
사망 후 천국행 열차에 탔다 탈출한 김영수(김인권), 한기탁(김수로)은 이후 이해준(정지훈)과 한홍난(오연서)로 각각 태어났다. 이 과정에서 정지훈, 오연서는 알몸으로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
정지훈은 초콜릿 복근과 함께 명품 바디라인을 뽐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남자 주인공들이 복근까지 공개하며 펼친 새 수목드라마의 시청률 싸움에서는 ‘태양의 후예’가 ‘돌아와요, 아저씨’를 압승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는 전국기준 시청률 14.3%를, '돌아와요 아저씨'는 6.6%를 기록하며 2배 이상의 수치 차이를 냈다.
한편, KBS 2TV ‘태양의 후예’와 SBS ‘돌아와요, 아저씨’ 2회는 오늘(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