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6일 유로파리그 피오렌티나전 선발 출격 예상 ... 해리 케인 코뼈 부상. <사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
손흥민, 26일 유로파리그 피오렌티나전 선발 출격 예상 ... 해리 케인 코뼈 부상
[뉴스핌=김용석 기자] 해리 케인이 마스크맨 대열에 합류했다.
해리 케인은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해 첼시의 디에고 코스타처럼 당분간 보호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한 유로파리그 피오렌티나전 준비를 위한 화요일 훈련에는 참가 했지만 수요일 훈련에는 불참했다.
케인은 0-1로 패한 FA컵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해리 케인은 첼시의 여러 선수들처럼 마스크를 착용하고 유로파리그를 뛰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나 포체티노 감독이 이를 받아 들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은 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다음 리그 상대는 맨시티라 전력을 예비해 둘 필요가 있는데다 포체티노 감독은 원래 아프거나 다친 선수를 무리시키지 않는 스타일이다.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부상에 따라 선발 출전이 예상되는 손흥민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뎀벨레도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 부상을 당했고 톰 캐롤 역시 부상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 세 선수의 부상에 대한 정확한 상태에 대해 현지시간 수요일 밤에나 밝힐 예정이다.
어깨 부상을 당한 요리스 골키퍼와 컨디션 난조를 보였던 라멜라는 훈련에 복귀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26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홈구장에서 피오렌티나와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 19일 펼쳐진 피오렌티나와의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