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전·광주·대구 이어 다섯 번째
[뉴스핌=김지유 기자] 맞춤형·원스톱·현장 중심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다섯 번째로 부산에 설립됐다.
금융위원회와 부산시는 24일 부산 연제구 국민연금공단에서 '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미소금융중앙재단, 신용회복위원회, 진주저축은행, 금융감독원,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금융위원회와 부산시는 24일 부산 연제구 국민연금공단에서 '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금융위원회> |
통합지원센터는 1회 방문만으로 종합상담뿐만 아니라 심사와 지원, 사후관리까지 가능한 서민금융지원기관이다.
지난 2014년 처음 설립된 부천 통합지원센터와 지난해 문을 연 대전·광주·대구 통합지원센터에 이어 부산은 다섯 번째다.
미소금융, 햇살론, 바꿔드림론 상담과 대출 등 저리 자금 지원 서비스, 신용회복위원회와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상담과 지원 등 채무조정 지원 서비스, 일자리 상담과 취업 안내 등 고용·복지 연계 지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임종룡 위원장은 "정부는 서민과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서민금융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노력을 해왔다"라며 "이런 서민금융이 현장에서 원스톱, 맞춤형으로 전달되려면 무엇보다 현장 인프라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