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이경호 제약협회장, 3번째 연임 성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임 이사장에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 선임

[뉴스핌=박예슬 기자]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이 차기 제약협회장으로 3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차기 이사장으로는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이 신규 선임됐다.

한국제약협회는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제약협회관에서 제71회 정기총회를 갖고 신규 임원을 선출했다.

24일 한국제약협회 정기총회에서 신규 선임된 임원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예슬 기자>

이날 임원 선출은 당초 업계의 관측대로 이 회장과 이 이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이 회장은 지난 2010년 제약협회장으로 처음 선임됐다. 이후 2012년, 2014년 각각 연임하며 올해 3번째 연임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새로운 임기 2년을 포함해 최소한 8년을 제약협회장을 맡게 됐다. 지난 1945년 제약협회가 설립된 이후 1957년부터 1967년까지 10년간 협회장직을 역임한 7대 전규방 회장에 이어 가장 오랫동안 회장직을 역임하는 사례가 됐다.

이 회장은 “어느 때보다도 제약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이라며 “그동안 제약산업은 글로벌 산업으로 가는 ‘게이트(관문)’를 열었다. 새로 선임된 이사장단과 힘을 합쳐 제약산업을 당당한 산업, 글로벌 산업, 국가경쟁력 가진 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신규 선임된 이 이사장은 전임 조순태 녹십자 부회장의 자리를 이어받게 됐다. 이 이사장은 중견 제약사인 명인제약 회장으로서 협회 역사상 드물게 비(非) 대형사 출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이사장은 “우리 제약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이자 창조경제의 핵심 산업으로서 주목받고 있는 현 시점이 그 어느때보다 희망적이고 중요한 시기”라며 “먼 훗날 지금의 이 시기가 후회 없는 과거로 남겨질 수 있게 대동단결해 희망의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신규 이사장단도 결정됐다. 이 이사장을 비롯해 조순태 녹십자 부회장,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 김정우 종근당 부회장, 김원배 동아ST 부회장, 한성권 JW중외제약 사장,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 윤성태 휴온스 부회장,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동구바이오제약 대표) 등 총 13명으로 꾸려졌다.

아울러 제약협회 이사사는 회장 및 전무이사를 제외한 총 47개사 중 출석률이 부진한 삼아제약, 유영제약 2개사를 제외한 나머지 45개사가 유임됐으며 추가로 태준제약, 광동제약, 삼천당제약 등 3개사를 추가해 총 48개사가 선임됐다.

이와 함께 갈원일 전무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 이재국 상무이사와 함께 등기 임원으로 선임됐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