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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성이 '복면가왕' 비행소년으로 밝혀진 가운데 부모님을 향한 사랑을 전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
'복면가왕' 비행소년 이태성 뭉클한 소감 "아들 뒷바라지 해준 부모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이태성이 '복면가왕' 비행소년으로 밝혀진 가운데 부모님을 향한 사랑을 전했다.
21일 방송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24대 가왕의 자리를 두고 '음악대장'과 겨룰 도전자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첫 라운드의 세번째 무대는 우리의 밤과 비행소년이 이소라와 김현철의 '그대안의 블루'를 열창했다. 두 사람 모두 매력적인 목소리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결과는 '복면가왕 우리의밤'이 59표 대 40표로 '비행소년'에 이겼다. 이후 '복면가왕 비행소년'은 김진호의 '가족사진'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비행소년'의 가면 뒤에 숨겨진 얼굴은 배우 이태성이었다.
'복면가왕 비행소년' 이태성은 "어렸을 때부터 동생 영향도 맣이 받았다. 무대에 서보고 싶다는 생각이 남달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라운드 준비곡으로 '가족사진'을 선곡한 이유에 대해 "제가 말썽쟁이 아들로 부모님 썩을 많이 썩였다. MBC '엄마' 작품하면서 저의 옛 생각이 많이 났다. 기나긴 방황한 이후 10년 간 아들을 뒷바라진 해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태성은 부모님께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태성은 "우리 아버지, 어미니의 아들로 태어나 잘 살고 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