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금호타이어 노사가 9개월 만에 2015년 임금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2015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총 재적인원 2926명 중 2738명(93.57%)이 참여해 과반 이상인 1436(52.45%)명의 찬성을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체교섭 합의안의 주요 내용에는 ▲임금인사 정액 1186원+정률 2.76%(평균 4.6%) ▲임금피크제 2016년 말 시행 ▲일시금 300만원 지급 ▲노사공동선언문 및 노사공동실천합의서 체결 등이 포함됐다. 노사 양측은 25일 단체교섭 조인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