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삼성 페이, 다음달 중국 서비스…올해 7개국 진출

기사입력 : 2016년02월20일 10:14

최종수정 : 2016년02월20일 10:15

호주·브라질·싱가폴·스페인·영국·캐나다 파트너사 공개

[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전자의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가 중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총 7개국에 진출한다

삼성전자는 3월 내 중국에서 '삼성 페이’ 서비스를 시작하며 호주, 브라질, 싱가폴, 스페인, 영국, 캐나다에서도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파트너사도 공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중국 파트너사는 중국광대은행, 중국광발은행, 유니온페이, 중국민생은행, 중국공상은행, 평안은행 등이다.

브라질에서는 브라질은행, 브라데스코은행, 브라질프레파고스은행, 카이사은행, 이타우유니방코은행, 누은행, 포르투세구루은행, 신탄데르은행 등과 준비 중이다.

스페인에서는 아방카은행, 엘꼬르떼잉글레스 백화점, 이마힌은행, 까이사뱅크, 방꼬사바델 등과 준비 중이다. 싱가포르 파트너사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 DBS은행, OCBC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이다.
 
영국 파트너사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 HSBC, MBNA, 네이션와이드 주택금융조합, 런던교통공사 등이다. 호주 및 캐나다에서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와 준비 중이다.
삼성 페이로 결제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 페이'는 신용카드를 결제 단말기에 긁는 대신 스마트폰을 터치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과 한국에서 삼성 페이를 출시한 후 70여 개의 주요 은행들과 협력,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현재 삼성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와 협력해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NH농협카드, BC카드, 하나카드도 곧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아울러 ‘삼성 페이’에 다양한 멤버십 카드와 대중교통 카드 서비스를 지원해 결제에서부터 포인트 적립, 대중교통 이용까지 지갑 없이도 자유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인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페이는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활용 방식과 결제 문화를 바꿔나가고 있다” 며"최대의 범용성을 갖춘 삼성 페이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경험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 페이'가 현재 한국과 미국을 합쳐 누적 결제금액 5억달러, 가입자수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