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피파랭킹 3위 스페인(6월 1일)·25위 체코(6월 5일)와 평가전. <사진= 대한축구협회> |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피파랭킹 3위 스페인(6월 1일)·25위 체코(6월 5일)와 평가전
[뉴스핌=김용석 기자]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6월 1일 피파랭킹 3위 스페인, 6월 5일에는 랭킹 25위 체코와 평가전을 갖는다. 한국은 현재 피파랭킹 53위에 자리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스페인과 체코의 원정 평가전 일정을 확정, 세부 협의후 계약서에 최종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슈틸리케호는 6월 유럽 강팀과 원정 평가전을 확정하게 됐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6월 1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스페인과 경기를 치른 후 체코로 이동 6월 5일 프라하에서 경기를 갖게 된다.
한국은 스페인을 상대로 역대전적 2무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맞대결은 2012년 5월30일 이후 4년 만의 대결이다.
체코와의 역대 전적 1무3패이며 무려 15년 만의 A매치 경기를 갖게 된다. 가장 마지막 A매치는 히딩크 현 첼시감독 대표팀을 지휘한 2001년 8월15일 경기로 한국이 0-5로 패한 바 있다.
스페인과 체코 모두 6월10일부터 시작되는 유로 2016 본선을 앞두고 있어 최정예 출전이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