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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424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SBS> |
[뉴스핌=정상호 기자] ‘SBS 스페셜’ 424회 예고가 공개됐다.
21일 방송되는 ‘SBS 스페셜’ 424회에서는 ‘배달의 전쟁-당신이 알던 배달이 아니다’ 편이 전파를 탄다.
불철주야 신속, 정확, 친절의 신조로 무장한 우리의 배달 문화. 최근 배달 음식 시장은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 배달 애플리케이션(APP)이 등장하면서부터다.
그런데 이 배달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세계의 각종 인터넷 거대기업들을 필두로 어마어마한 돈들이 이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는 것.
중국 알리바바와 바이두, 미국의 아마존까지, 내세울 것 없던 ‘배달’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됐다.
특히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음식배달 열풍이 중국인의 음식(食)문화로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
우리에겐 더는 신기할 게 없었던 배달문화가 지금 중국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됐다. 중국의 빅3 IT업체라고 불리는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도 음식 배달시장을 놓고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국내 배달 시장에서도 경쟁은 치열하다. 대표적으로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 배달의 민족은 소비자와 음식점을 연결하는 역할을 뛰어넘어 다양한 배달 사업에 직접 뛰어들었다. 요기요의 경우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주문이 되는 신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총 10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받은 국내 배달 앱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면서 자연스레 그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SBS 스페셜’에서는 배달문화의 진화를 통해 격변하는 IT산업의 흐름을 읽어보고 그 속에서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다. 21일 밤 11시10분 방송.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