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저소득층 주거 지원을 위해 다가구주택, 전용 85㎡ 이하 공동주택(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아파트), 도시형 생활주택 등 총 6480가구를 매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매입임대사업은 도심지 내 주택을 매입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에게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함하는 것이다.
매입임대 입주대상자 1순위는 주택소재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서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와 한부모 가족 중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자다. 2순위는 세대당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인 자 또는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인 장애인이다.
임대조건은 주변 임대료의 30% 수준으로 최장 20년간 거주 가능하다.
오는 18일부터 매도희망자를 접수한다.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매입신청서를 작성하고 건물·토지 등기부등본 등 공고문에 게시된 구비서류를 준비해 LH 지역본부에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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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