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7일 SK머티리얼즈와 관련 사명을 변경하면서 SK그룹과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가 고부가제품 확대를 통한 사업 다각화와 미국 일본 등 글로벌 기업과의 JV(Joint Venture) 뿐 아니라 지분 투자, M&A, 기술제휴 등을 통해 사업규모를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1분기 실적과 관련해, 그는 "환율 상승 속에서 삼불화질소(NF3)케파 증설효과 반영과 주요 고객사의 3D 낸드라인 확대, 미세공정전환 가속에 따른 공급 증가 등으로 사상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8% 증가한 1047억원, 391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실적은 NF3수요 호조와 케파 증설효과, SK그룹과의 높은 시너지 효과 속에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32.9%, 47.6% 증가한 4493억원, 166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