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라미란이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맡은 역할에 대해 설명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tvN '택시'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택시'에 출연한 '응답하라 1988' 출연자들의 섬뜩한(?) 이력이 공개됐다.
MC 오만석은 16일 방송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알고 보면 '응답하라 1988' 쌍문동 식구들이 죄다 범죄자들"이라고 운을 뗐다.
이날 '택시'에서 오만석은 "간통에 상해치사, 연쇄살인 등 끔찍한 범죄를 여기 계신 분들이 저질렀다고 들었다"며 "라미란 여사가 간통 전과자"라고 몰아세웠다.
'택시' 16일 방송에서 라미란은 "이영애 씨와 출연한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간통죄로 감옥에 간 역할을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일화는 "드라마에서 제가 사람을 때린 적이 있다"며 "상해치사죄는 제 것"이라고 털어놨다.
'택시' MC 이영자는 "김성균 씨는 가장 독한 사람이다"며 "영화에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역할을 한 적이 있다"고 공격했다. 김성균은 "영화 '이웃사람'에서 그랬다"며 "사이코패스라기 보다 조폭한테 얻어맞는 찌질한 살인마"라고 정정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