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와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노던트러스트 오픈(총상금 680만 달러)에서 맞붙는다.
대회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인근 리비에라CC(파71·7322야드)에서 개막한다.
로리 매킬로이 <사진=AP/뉴시스> |
조던 스피스 <사진=AP/뉴시스> |
매킬로이는 지난해 여름 축구를 하다 발목을 다쳐 투어를 쉬는 바람에 세계랭킹 2위로 내려 앉았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상금왕을 차지했다.
스피스는 올들어 잘나가고 있다. 지난 1월 PGA 투어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아랍에미리트에서 끝난 유럽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5위, 싱가로프오픈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재미동포 제임스 한(35)은 대회 2연패에 나선다.
한국 선수로는 지난주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컷오프됐던 최경주(SK텔레콤)가 출전한다. 노승열(나이키골프), 김민휘, 김시우(CJ오쇼핑) 등도 참가한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