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한국여자선수들이 올 시즌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나선다.
시즌 개막전인 바하마 LPGA 클래식에선 김효주(롯데)가, 코츠 챔피언십에선 장하나(비씨카드)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3번째 대회에선 누구 차례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하나 <사진=뉴스핌DB> |
리디아 고 <사진=뉴스핌DB> |
대회는 18일부터 나흘간 호주 웨스트 코스트 그레인지CC(파72·6600야드)에서 열리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
장하나는 연속 우승을 노린다. 반면 김효주는 이번 대회를 건너뛴다. 다음주 태국에서 열리는 혼다 LPGA 타일랜드를 준비하기 위한 것. 세계랭킹 2위 박인비(KB금융그룹)도 이번 대회는 쉰다. 역시 다음주 대회에 출전한다.
2013년 이 대회 우숭자인 신지애가 출전한다. 신지애는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에서 뛰고 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뉴질랜드 리디아 고는 지난주 유럽여자골프투어 뉴질랜드 오픈에 우승했다.
여기에 호주 출신인 카리 웹과 호주교포 이민지도 나온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