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검찰이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가습기 살균제 관련 기업들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15일 검찰 등에 따르면 이날 검찰은 가습기 살균제가 유통된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유통업체를 비롯해 가습기 살균제 제조사 등 9개 업체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해 10월과 이달 2일에 이은 3차 압수수색이다.
검찰은 제조·판매사들이 가습기 살균제에 포함된 독성물질의 위험성을 해당 업체가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해당 업체들이 관리를 소홀해 했는지 여부를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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