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한국SC은행은 계좌이동 서비스의 확대 시행을 맞아 주거래 대표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레이를 잡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SC은행의 입출금통장에 공과금 자동이체를 3건 이상 신규 등록하거나 ‘부자되는 적금세트’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응모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기아자동차 레이(1명) 아이패드 에어(2명) D신세계모바일상품권 1만원 권(100명)을 제공한다.
‘부자되는 적금세트’는 한국SC은행의 신용·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있거나 신규 개설한 후에 ’퍼스트가계적금’에 가입하는 것을 말한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신용카드(월 30만 원 이상) 또는 체크카드(월 50만 원 이상)의 결제금액을 일정 수준 유지하는 것만으로 1년제 적금 기본금리인 연 1.9%(이하 세전)에 월 10만원 약정 시 연 4.2%, 월 25 만원 약정 시 연 1.7%의 추가금리가 적용돼 각각 최대 연 6.1%, 연 3.6%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SC은행의 주거래 대표 입출금통장인 ‘내지갑통장’은 입출금통장으로선 상대적으로 높은 최대 연 3.1%의 금리를 제공한다. 매월 한 번이라도 건당 70만원 이상 입금하는 간단한 조건만 충족하면 50만~200만원의 잔액구간에 대해서 연 2.4%의 금리를 제공하고, 전국의 모든 은행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신용·체크카드의 사용실적이 월 30만원 이상이거나 내지갑통장에서의 월 3건 이상 자동이체 실적 등과 같은 추가 조건을 하나라도 충족하면 50만~200만원의 잔액에 대해서 연 3.1%의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