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유료고객에 한해 서비스 무료 제공
[뉴스핌=심지혜 기자] 반려견 전문방송 도그TV가 케이블TV방송 티브로드에 첫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도그TV는 월 8000원의 정액제 상품으로 케이블이나 IPTV에서 실시간 방송만 제공했다.
이번 새롭게 제공되는 VOD 서비스는 '견주를 위한 코너'와 '반려견을 위한 코너'로 오는 16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VOD는 도그TV를 신청해서 보는 사람들에 한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견주를 위한 코너'는 반려동물 행동 교정사가 배변훈련, 자동차 타는 방법, 계단 적응 하기 등을 알려주는 코너다. '반려견을 위한 코너'는 반려견이 좋아하는 영상들을 골라 볼 수 있도록 상황별로 맞춘 테마별 영상이 담겨 있다.
VOD는 총 10편으로 매월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한편, 도그TV는 반려견이 보는 전문 방송으로 동물학자들의 수년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수의사, 조련사, 개 심리학자, 방송전문가들에 의해 검증된 방송 콘텐츠다. 견주의 출근이나 외출시 집에 홀로 남겨지는 수많은 반려견들의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24시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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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