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119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황금희의 과거가 공개됐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119회에서 박미순(사라박, 황금희)의 양공주였던 과거가 만천하에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서모란(서윤아)이 박미순의 양공주 시절 사진을 기자에게 제공한 후 결국 박미순의 과거가 대중에게 폭로됐다. 박미순이 양공주였다는 사실과 함께 그의 친딸이 조봉희(고원희)라는 사실까지 모두 공개됐다.
기사를 본 박미순은 서동필(임호)을 찾아가 따진다. 박미순이 "네가 막아줬어야지. 그래야 네가 아빠지"라고 눈물을 흘리며 소리쳤다. 그러나 서동필은 "아니. 조봉희 내 딸 아니다. 네가 어디가서 무슨 짓을 해서 낳은 아이인지, 내가 알게 뭐냐"는 반응을 보였다.
윤종현(이하율)은 "나 다 포기해도 이제 봉희 절대 포기 못해"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홍성국(차도진)은 "봉희랑 다시 시작하겠다는거냐. 너희들 사랑이 그렇게 질겨?"라며 주먹다짐을 한다.
서모란은 홍성국을 찾아와 "조봉희 가지려고 별짓 다 했잖아"라고 심기를 건든다. 홍성국이 "난 조봉희가 행복해지기 바랐다"고 말하자, 서모란은 "아직도 모르냐. 당신이랑 나, 똑같은 인간이다"라고 말했다.
오애숙(조은숙)은 서동필에게 이창석(류태호) 재심청구를 하지 못하도록 막으라고 한다. 오애숙은 "이창석이 무죄선고 받으면 조재균(송영규) 살인사건 재수사할 게 분명한데 이대로 있을 거냐"며 "어떻게든 재심청구 못하게 해라"고 말한다.
한편, 민성찬(안석환) 의원은 윤종현을 찾아와 비리 장부를 내놓으라고 한다.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119회는 15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