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이제훈, 조진웅이 조사하는 사건 알아챘다 <사진=tvN '시그널'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시그널’ 이제훈이 조진웅이 조사하는 사건에 대해 알아챘다.
13일 방송된 tvN ‘시그널’ 7회에서는 이제훈(박해영 역)과 김혜수(차수현 역)이 새로운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날 한 남성은 신다혜(이은우)의 사진을 건네며 “20년 전 다혜는 자살을 했습니다.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어요”라고 말하며 두 장의 사진을 건넸다.
해당 사진에는 신다혜의 과거와 현재 모습이 담겨있었고, 신다혜의 약혼남은 “아무래도 다혜가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이 여자를, 다혜를 찾아주세요. 부탁입니다”라고 말했다.
당시 과거에서 재한(조진웅)은 수현과 함께 수사에 나서기 시작했고, 서울에 위치한 한 집을 찾아갔다. 해당 집은 신다혜의 집이었다.
같은 시각 현재에서는 계철(김원해)와 헌기(이유준)이 수현에게 “이 사건 별로입니다” “이거 안 돼. 맡기마”라며 수현을 말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수현은 “카페를 찾아가면 알 수 있을 거야. 이것도 미제사건이야”라고 말했다.
이때 해영은 “이재한 형사랑 무슨 사이에요? 당시 그 형사가 뭐라고 하던가요? 이 사건 때문에 묻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수현은 “같이 일했던 선배야. 그때 자세한건 모르지만 장물을 찾고 있다고 했어. 파란색 다이아를 찾고 있었어”라고 말했다.
앞서 재한은 해영에게 장물을 찾고 있다고 말했던 바. 이를 들은 해영은 이번 사건이 한세규(이동하)와 관련이 있는 것이라고 직감했다. 해영은 '이재한 형사는 혼자서 장물을 찾고 있던 거였어'라고 생각했다.
이후 수현은 “나 비밀있는 사람이랑 일 안한다고 했지? 너 이재한 선배, 어떻게 알아?”라고 물었다. 그러나 해영은 “같은 형사 이름이랑 헷갈렸다고 했잖아요. 저 먼저 갈게요. 밥 챙겨 먹고”라고 말하며 자리를 피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