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장하나(비씨카드)가 올림픽 출전에 다가서고 있다.
장하나는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코츠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우승하며 세계랭킹 14위에서 9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장하나 <사진=AP/뉴시스> |
오는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는 국가별로 2명씩 출전할 수 있다. 하지만 세계랭킹 15위 안에 4명 이상 들어 있는 국가는 4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한국은 현재 15위 이내에 7명이니 들어있다. 따라서 4명이 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4명이 출전할 국가는 한국이 유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선수 중에서 2위 박인비(KB금융그룹), 5위 김세영(미래에셋), 6위 유소연(하나금융그룹), 7위 김효주(롯데), 9위 장하나, 10위 전인지, 11위 양희영(PNS) 등이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LPGA투어 두 개 대회를 치른 결과 세계랭킹 9위였던 전인지가 10위로, 8위였던 양희영이 11위로 밀려났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