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3.1 지진 ... 올해 한반도 5번째 지진이자 최대 규모, 새벽 5시 57분 발생, 진앙지는 금산. <사진= 기상청> |
대전에 3.1 지진 ... 올해 한반도 5번째 지진이자 최대 규모, 새벽 5시 57분 발생, 진앙지는 금산
[뉴스핌=김용석 기자] 대전 인근에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1일 새벽 5시 57분 45초에 충남 금산군 북쪽 12km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 지진으로 인해 대전과 논산 등에서도 지진이 감지됐다.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이 지진으로 인해 10여초간 굉음과 함께 건물이 흔들렸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된 5번째 지진이다. 첫 지진은 1월 6일 경북 김천에서 발생한 규모 3.0 지진이었으며, 이어 1월 23일 북한 황해북도 평산에서 2.4 지진이 있었고 1월 25일에는 경북 의성에서 리히터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최근 지진은 경북 울진 해역에서 발생한 1월 31일의 규모 2.0 지진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