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조진웅·이제훈, 오경태 사건 재수사 시작 <사진=tvN '시그널' 캡처> |
'시그널' 조진웅·이제훈, 오경태 사건 재수사 시작…"거짓 증언, 한세규가 범인?"
[뉴스핌=이지은 기자] ‘시그널’ 이제훈이 다시 수사를 시작했다.
6일 방송된 tvN ‘시그널’ 6회에서는 정석용(오경태 역)으로 인해 김혜수(차수현 역)가 죽음을 맞이했다.
이날 수현은 오경태가 납치한 신여진(최우리)를 찾으러 나섰다가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이에 해영은 “진범을 잡으면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말하며 진범을 잡기 위해 다시 수사를 시작했다.
해영은 수현이 자신에게 말했던 “넌 감정 섞으면 안돼. 내가 수사할 때 넌 암스트롱처럼 달에서 날 내려다 보고 있어야 한다고”라고 한 것을 생각하며 수사를 시작했다.
이후 계철(김원해)은 “아직도 그 사건이에요? 휴. 누가 이런걸 쓰레기통에 버리고 가!”라고 말하며 오경태 사건에 대한 사건일지를 넘겼다.
이를 보던 해영은 금고 털이 사건 피해자들이 태영 중‧고등학교에 재학했던 사실을 알아냈다. 이어 ‘피해자 집안의 네 명의 아들들. 어린 시절부터 친구다. 각자 집 출입이 자유롭고 의심받지 않을 면식범’이라고 혼잣말을 했다.
해영은 “한세규의 증언, 유일한 목격자. 만약 그의 증언이 거짓이었다면?”이라며 한세규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같은 시각 과거에서 재한(조진웅)은 "그때 동쪽 창문으로 범인이 뛰어나간 거 맞습니까? 야. 너 그때 반대쪽 창문이라고 그랬거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거짓말이냐. 처음부터 범인이 없었지? 네가 범인이냐?"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