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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VJ 특공대’는 5일 오후 8시30분 제797회를 방송한다. <사진=KBS 2TV ‘VJ 특공대’> |
'VJ특공대' 한우 1000원 경매·니트 한벌 900원 '초특가 매장' 위치는?…복 부르는 '만두의 세계'
[뉴스핌=박지원 기자] KBS 2TV ‘VJ 특공대’는 5일 오후 8시30분 제797회를 방송한다.
이날 ‘VJ특공대’에서는 알뜰족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설맞이 초특가 판매 현장을 소개한다.
산지 직거래 한우를 판매하는 한 정육점에서는 ‘금값’이라 불리는 한우를 30% 인하, 심지어 공짜로 판매한다.
사골, 우족, 선물 세트 등의 한우를 1000원 경매와 가위 바위 보로 단돈 몇 천원에 판매하는가 하면, 제기차기로 1등한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한우 부위를 공짜로 나눠준다.
또 무려 15만 가지의 주방기구를 갖춘 초대형 주방 아웃렛에서는 고급 사기그릇을 1000원대 가격에 판매하며 주부들의 취향저격에 나섰다.
이와 함께 니트 한 벌을 단돈 900원에 판매하는 덤핑 의류 매장에서는 설을 맞아 추첨을 통해 비닐봉지에 마구잡이로 옷을 담아 가져갈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한 밍크 직영 매장은 여성들의 로망인 수백만 원대 밍크를 수십만 원대로 할인해 판매해 ‘알뜰족’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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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VJ 특공대’는 5일 오후 8시30분 제797회를 방송한다. <사진=KBS 2TV ‘VJ 특공대’> |
이와 함께 ‘VJ특공대’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복(福)을 부르는 만두의 세계를 소개한다.
설날 아침상에 빠질 수 없는 설 대표 음식, 만두. 온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빚는 만두는 설날의 정겨운 풍경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 만두는 빚을 때 각자 부귀영화나 건강 등 여러 가지 소원을 보자기에 담아 감싸듯 만두피에 소를 잔뜩 넣어서 만드는데, 만드는 비법이나 속재료에 따라 모양새나 맛이 조금씩 달라진다.
쌀의 고장 이천에서는 벼 가마니를 닮았다고 해서 ‘볏섬 만두’라 부르고, 조선시대 궁궐에서만 먹던 석류 열매 모양을 닮은 왕가의 만두는 ‘석류탕’으로 불린다.
이뿐만이 아니다. 일반적인 만두피가 아닌, 특별한 만두피로 그 맛을 사로잡는 이색 만두가 있다.
쌀가루를 이용해 떡과 같은 쫀득한 식감을 주는 북한의 최고급 만두 ‘혼돈찜’부터 차례상에 올리는 대표 생선, 민어를 만두피로 하는 ‘어만두’까지 보기만 해도 복을 듬뿍 받을 것 같은 설 대표 음식 ‘만두의 세계’를 ‘VJ 특공대’ 카메라에 담았다.
KBS2 ‘VJ특공대’는 오늘(5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