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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마우스테마주' 중국 최고 유망주, 이미 90%급등

기사입력 : 2016년02월04일 11:33

최종수정 : 2016년02월04일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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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디즈니랜드 개장임박, 투자관련종목 인기상한가

[뉴스핌=백진규 기자] 6월 개장을 앞둔 상하이 디즈니랜드 관련 수혜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간 관람객 2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디즈니랜드에 지분투자 혹은 협력사업을 진행중인 A주가 늘어나면서 투자 열기도 고조되고 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상하이선디그룹(上海申迪集團)과 미국 디즈니랜드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즈니랜드로서, 다가오는 6월 16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개장일정 공식 발표와 함께 경제성장률 하락, 성장동력 실종 상태에 빠진 중국 증시에 ‘상하이 디즈니 테마주’가 주요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증권 거래 정보업체인 통화순(iFind)에 따르면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디즈니랜드 테마지수’는 2015년 한해 90%가까이 치솟기도 했다.

◆ 디즈니랜드 건설사에 공동 투자한 4개 그룹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중국측 건설사인 상하이선디그룹에 공동으로 지분을 투자한 4개 그룹은 앞으로 디즈니랜드 영업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상하이루쟈주이그룹(上海陸家嘴集團)은 디즈니랜드 부동산 개발에도 직접 관여한 핵심 기업으로, 여기에 관련된 상장회사로는 루쟈주이(陸家嘴 육가취 600663. SH)가 있다. 루쟈주이 그룹은 선디그룹 지분 45%를 보유하고 있다.

상하이진쟝궈지그룹(上海錦江國際集團)은 금강고분(錦江股份 600754. SH)과 금강투자(錦江投資 600650. SH)를 소유하고 있다. 특히 금강투자는 상하이 교통, 물류 산업에서 업계 선두를 달리는 만큼, 디즈니랜드의 유동인구가 늘어날수록 주가도 오를 전망이다. 진쟝궈지그룹은 선디그룹 지분 25%를 갖고 있다.

상하이원광그룹(上海文廣集團)은 동방명주(東方明珠 600637. SH)의 대주주이다. 동방명주는 상하이에서 유무선 TV, IPTV, 인터넷TV사업을 통해 매체, 홍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향후 디즈니의 광고 홍보에도 관여할 전망이다. 선디그룹에 대한 원광그룹의 지분은 20%에 달한다. 

상하이바이롄그룹(上海百聯集團)은 백련고분(百聯股份 600827. SH)의 모기업이다. 상하이의 백화점, 물류유통 사업을 벌이고 있다. 바이롄그룹의 선디그룹 지분은 10%다.

◆ 디즈니랜드와 업무협약(MOU) 체결한 기업들

비천성신(飛天誠信 300386. SZ) 은 작년 5월 15일 디즈니와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3년간 교통카드등 상품에 마블 애니메이션 디자인 사용하고 영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합이사(哈爾斯 002615. SZ) 는 작년 6월 8일 업무협약을 맺어 디즈니와 공동으로 지정한 가구용품에 디즈니 상표를 사용한다. 또한 디즈니랜드 내 일부 소비품들도 공급하기로 했다.

소천아(小天鵝 000418. SZ) 는 작년 9월 7일, 향후 3년간 세탁기에 디즈니 상표를 사용해 유통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외에도 상하이 디즈니랜드 주변의 ▲인쇄포장업체 계룡실업(界龍實業 600836. SH) ▲자동차 부품업체 교운고분(交運股份 600676. SH) ▲항공사 춘추항공(春秋航空 601021. SH) ▲여행서비스 중루고분(中路股份 600818. SH) ▲식품의약품소매 예원상성(豫園商城 600655. SH) 등이 디즈니랜드 수혜주로 점쳐지고 있다.

6월 16일 개장일과 함께 평일 입장권 가격을 370위안(6만8000원)으로 공개한 상하이 디즈니랜드. 관련 테마주들이 연일 하락하는 중국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상하이 디즈니랜드 <자료=바이두>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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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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