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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874회에서는 자신만 따라다니는 염소 때문에 괴로워하는 주인 아저씨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사진=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홈페이지> |
[뉴스핌=이현경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염소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주인 아저씨의 일화를 공개한다.
4일 방송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874회에서는 자신만 따라다니는 염소 때문에 괴로워하는 주인 아저씨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1년 째 주인아저씨만 따라다니는 '염소'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이름도 없이 '염소'라고만 부를 정도로 주인아저씨는 녀석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염소는 아저씨만 떴다하면 그 뒤를 졸졸 쫓는다. 그런 염소를 피하려는 아저씨와, 쫓으려는 염소의 모습이 마치 영화 속 추격전이 따로 없다. 게다가 아저씨가 이웃집 강아지 양순이를 예뻐하기라도 하면 질투의 화신이 된다.
1년 전 무리에서 내쳐진 새끼염소가 불쌍해 데려와 키웠다는 아저씨. 처음에는 보양식으로 이용할까도 생각했지만 이제는 미운정, 고운정이 들어 생각을 바꿨다고 한다.
한편 이날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다리 밑 예술가의 특별한 작품 세계와 종이 예술가, 13세 무술소녀의 이야기도 소개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874회는 4일 오후 8시5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