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3일 기업형 임대리츠(뉴스테이) 민간사업자 4차 공모를 심사한 결과 롯데건설 컨소시엄과 한화건설 컨소시엄, 서희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포한강 Ab-22BL(912가구)은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로 뽑혔다. 이 단지는 도심숲 조성을 통한 생태단지로 조성된다. 야외갤러리, 공부방, 커뮤니티키친 등이 제공된다.
인천서창2 13BL(1212가구)와 대구금호 S-1BL(591가구)는 한화건설 컨소시엄, 서희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한화건설은 보육서비스, 헬스케어, 단지 내 캠핑장, 둘레길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서희건설 컨소시엄은 스마트 보안 서비스, 텃밭서비스, 카셰어링 등을 제시했다.
LH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컨소시엄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사업계획협의를 거쳐 리츠를 설립하게 된다"며 "기금출자 후 사업약정 체결, 주택건설 인허가 및 착공, 입주자모집공고 등의 사업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