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실무경험 바탕으로 자문내용 사례별로 정리
[뉴스핌=이지현 기자] 금융관련 법률 쟁점이 쉽게 풀이된 책이 발간됐다.
김승열 법무법인 양헌 온라인리걸센터 대표변호사는 그간 금융기관 실무를 경험하며 접한 자문내용을 간단하게 사례별로 정리한 '법과금융' 책을 냈다.
이 책은 금융 분야의 최근 법령 개정내용을 포함해 금융업무 전반에 대해 질의된 내용, 해석상 논란이 있거나 불명확한 법, 조례규정 등에 대한 사례를 모아 놨다.
사해행위, 채권양도, 손해배상청구 등 전반적인 법률사항에 더불어 여신전문금융업법, 할부거래법 등 금융관련 법규정 등 법률실무전반에 종합한 다양한 사례를 다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관련 법안과 판례 등을 통해 사례를 기술했기 때문에 실무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금융분야의 법률적 쟁점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자인 김승열 변호사는 은행 등 각종 금융기관의 고문변호사, 금융기관 사외이사 및 자문위원 등 금융법 실무에 종사하며 금융법 관련 자문을 맡아왔다.
그는 경남은행, 저축은행 및 리스회사의 사외이사를 거쳐 단국대학교 정이사, 공기업 경영평가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위원, 금융위 자금세탁방지정책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 언론에서 객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김승열 변호사의 신간 '법과 금융' <자료=김승열변호사> |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