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공진비책단' 성분에 생강·자작나무 등 함유
[뉴스핌=박예슬 기자]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는 브랜드숍 미샤의 프리미엄 한방 라인 ‘미사(美思) 초(超)공진’이 ‘영안앰플’과 ‘아이크림’을 추가로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초공진 영안앰플은 공진비책단에 생강 추출물과 자작나무 새순 성분을 더한 고농축 피부 영양 앰플이다. 한의학에서 생강은 따뜻한 성질로 여성에게 유익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자작나무 새순은 예로부터 신체 기운을 보양하기 위한 약재로 널리 쓰여 왔다. 영안앰플만의 보습 중합제(Humectant Polymer) 기술로 보습효과를 높인 것도 강점이다.
![]() |
미사 초공진 영안앰플과 아이크림. <사진=에이블씨엔씨> |
초공진 아이크림은 공진비책단 처방과 육계 성분으로 눈가 주름 고민을 해결해준다. 육계는 녹나무과 육계나무의 껍질로 만든 약재로 관상동맥의 혈류량 증가, 피부진균 억제작용 등으로 유명하다.
미사 초공진 아이크림과 영안앰플은 두 제품 모두 용량 30ml, 가격은 4만5000원이다.
한편, 초공진 라인은 출시 넉 달여 만인 지난 1월 누적 매출 30억 원을 넘어섰다. 회사 측은 품질과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 등이 인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도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진행됐다. 미샤 측은 최근 초공진 유액과 수액, 크림 등으로 이루어진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면세점에 입점시켰다. 중국으로의 정식 수출을 위한 위생허가도 신청을 마친 상태다.
정필회 미샤 상품기획팀장은 “초공진은 품질이나 패키지 등 모든 면에서 어느 고급 한방 화장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제품”이라며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