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척사광 한예리가 절벽에서 떨어지며 무휼(윤균상)을 살렸다. 먼저 정신을 차린 무휼은 차마 척사광을 죽이지 못했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육룡이 나르샤'에서 척사광 한예리와 대결한 무휼 윤균상이 무사의 인의를 발휘했다.
윤균상은 2일 오후 방송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정몽주를 호위하던 척사광 한예리와 맞붙었다.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서 윤균상은 이방지(변요한)와 먼저 대결하던 한예리 틈에 끼어들었다. 최강 곡산검법에 맞서 이방지와 함께 싸우던 윤균상은 수적 우위에도 점차 밀리자 한예리를 껴안고 절벽 아래로 뛰어내렸다.
정신을 차린 윤균상은 자신을 보호하면서 떨어져 크게 부상한 한예리를 발견했다. 숨이 붙어있다는 걸 확인한 윤균상은 틈을 노리려고 했지만 차마 한예리를 죽이지 못했다.
대신 윤균상은 크게 상한 한예리를 동굴로 옮기고 불을 지펴 보호했다. 무사의 인의를 서로 행한 윤균상과 한예리가 정몽주가 죽고 없는 '육룡이 나르샤'에서 어떤 관계로 발전할 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