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케이티롤은 현재 1주당 액면가 500원인 주식을 100원으로 분할키로 결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해 개인투자자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케이티롤은 해당 안건을 오는 3월 22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안건이 통과되면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425만4000주에서 2127만주로 늘어난다. 구주권제출기간은 정기 주주총회가 열리는 3월 22일부터 4월 22일까지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5월 13일이다.
회사측은 "주식분할을 포함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케이티롤은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말 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