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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가 이색 찜질을 즐기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사진=KBS 2TV 'VJ특공대' 홈페이지> |
[뉴스핌=김세혁 기자] ‘VJ특공대’가 혹한을 이기는 별난 사람들을 대공개한다.
29일 오후 8시30분 방송하는 KBS 2TV ‘VJ특공대’에서는 강원도 홍천강에 35cm 얼음을 뚫고 다이빙하는 사람들이 소개된다.
이날 ‘VJ특공대’에서는 일명 아이스 다이빙을 즐기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영하의 날씨에 다이빙을 위해 두꺼운 전용수트에 뜨거운 물까지 동원된다.
또 ‘VJ특공대’는 강원도 양양의 죽도해변에 겨울바다 서핑을 즐기기 위해 북적이는 사람들도 찾아간다. 상공에서는 패러글라이딩을 타며 겨울 비경을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다.
‘VJ특공대’ 제작진은 뼛속까지 스며드는 추위에 따뜻한 곳을 찾아 나선 이들의 발길도 따라간다. 그중에서도 뜨끈한 찜질을 즐길 수 있는 곳이 큰 인기다. 황토찜질부터 천연 동굴 냉찜질, 쑥뜸까지 코스로 찜질을 할 수 있는 명소가 특히 붐빈다. 또 뜨끈한 쌀겨 속에 온몸을 파묻고 땀과 함께 피로까지 날리는 쌀겨찜질과 자연에서 얻은 산야초로 즐기는 찜질도 소개한다.
29일 ‘VJ특공대’는 영하 20도,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35도까지 내려가는 혹한과 칼바람을 몸으로 맞서는 사람들도 만난다. 원활한 전기 공급을 위해 40m 상공까지 올라간다는 한전 특수 설비팀의 새해 각오를 들어보고, 한 겨울 추위와 아찔한 공포감을 이겨내며 오늘도 산업 현장을 지키는 사람들을 VJ카메라에 담아본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