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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홍신애가 호주 소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
'수요미식회' 홍신애 "호주, 사람보다 소가 더 많아…육류 소비도 1위"
[뉴스핌=정상호 기자] ‘수요미식회’ 홍신애 요리연구가가 호주의 소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는 첫 해외특집으로 최근 미식 트렌드인 ‘미식 유목민’에 맞춰 미식의 나라로 부상하고 있는 호주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전현무는 게스트로 출연한 홍신애에게 “호주에는 사람보다 소가 많다고 하는데 이게 진짜냐”고 물었다. 이에 홍신에는 “실제로 소가 많다. 1인당 1.5마리의 소가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홍신에는 “미국이 육류 소비가 가장 많은 나라로 알고 있는데 지난해 OECD 회원국의 1인당 육류 소비량 조사 결과 호주가 1등이었다. 약 90.2kg을 먹는다. 우리나라는 51kg이다. 거의 두 배이다. 육식 소비가 많은 나라”라고 말했다.
이에 황교익은 “호주의 소가 맛있다고 하는 이유가 방목하고 초식하기 때문이다. 질병이 없는 지역의 소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구제역, 광우병이 돌면 이미지가 별로 안 좋은데 아직 호주는 청정한 지역”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