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4일 출시...기존 제품에 비해 다양한 색상 강조
[뉴스핌=박예슬 기자]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패션 브랜드 ‘르메르’와 컬래버레이션으로 2016 S/S ‘유니클로 앤드 르메르(UNIQLO AND LEMAIRE)’ 파이널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오는 3월 4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론칭을 앞두고 전 상품을 먼저 확인할 수 있는 특별 웹사이트를 27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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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앤드 르메르 제품. <사진=유니클로> |
르메르는 전 에르메스(Hermés)의 여성복 디렉터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와 그의 오랜 파트너인 사라-린 트랜(Sarah-Lihn Tran)이 선보이는 브랜드다.
지난 2015 F/W 시즌 처음 선보인 ‘유니클로 앤드 르메르’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음에 따라 봄, 여름 상품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4일 출시되는 ‘유니클로 앤드 르메르’ 컬렉션은 봄, 여름 시즌의 상쾌함과 가벼움을 테마로 하는 남성용 37개, 여성용 35개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즐길 수 있는 활용도 높은 디자인과 함께 진저와 마호가니 등 기존 유니클로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색상들을 강조했다고 유니클로 측은 밝혔다.
이번 컬렉션에는 의류뿐만 아니라 남녀 모두 즐길 수 있는 ‘슬립 온(Slip-on)’ 형태의 신발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한편, 유니클로는 이번 컬렉션의 전 상품 라인업을 구입할 수 있는 매장을 기존 5개에서 전국 13개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16 S/S 시즌에 선보이는 유니클로 앤드 르메르 파이널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오는 4일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스토어(www.uniqlo.co.kr)에서 출시되며, 해당 컬렉션의 전 상품 라인업은 온라인스토어와 명동중앙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압구정점, 강남점을 비롯해 대구 동성로중앙점 및 롯데백화점 광복점 등 전국 13개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정보 및 전체 상품 이미지는 특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